원래 티스토리는 웹페이지를 만들어 보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야매코딩 공간으로 사용하려고 개설했었는데, 어쩌다보니 부트캠프 회고록을 작성하는 공간이 될 것 같다. 네이버도 잠깐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줄글형태의 회고록은 티스토리나 다른 사이트가 결이 더 맞는 것 같다.
지원동기
인터뷰에서 말하진 않았지만... 퇴사를 결심했던 이유는 싸피 지원을 위해서였다.
지원이 가능한 마지막 해이기도 했고, 때마침 직무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던 시기라서 선퇴사를 했다.
결론부터 말하면 시험을 거창하게 말아먹었다 ㅎ 아무래도 NCS같은 시험과는 영 안 맞는 듯하다.
이후에 기존 진로를 살려서 재취업을 할지 부트캠프를 가볼지 한동안 고민을 했는데, 어쨌거나 지금 배우지 않으면 그 이후엔 이렇게 배워볼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AI관련 부트캠프를 찾아봤다. 워낙 검색을 많이해서 그런가 모든 광고 알고리즘이 부트캠프로 도배되었고 내가 찾지 않아도 여러 홍보글을 접할 수 있었다. 알고리즘 최고ㅋㅋ!
어떤 부트캠프를 가든 나만 잘하면 그만큼 얻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.
그래서 가능한 커리큘럼을 좀 더 상세하게 기재해두고, 그간 노하우가 쌓여있고, 프로젝트 위주로 돌아가고, 기왕이면 통학할 거리가 되는 곳이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 결정한 게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였다. 솔직히 말하면 다른 고민하던 부캠이 하나 있긴 했는데 100% 오프라인이 아니어서 SK네트웍스를 선택했다. 인강을 완강해 본 경험이 없는 프로독학러로서(ㅎㅎ) 온라인으로 배우다가 슬럼프가 오면 절대 극복못할 걸 알기에 ...
인터뷰
지원하고 인터뷰까지 한 2-3일 걸렸나? 인터뷰는 줌으로 진행되는데 안 되는 날이 있으면 시간을 조율해주셨다.
딱히 준비는 안 했다. 지금까지 해왔던 경력, 자격증, 프로젝트에서 난관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거 같은지 나올 거 같은 인성질문 정도만 생각하고 임했고 편한 분위기로 인터뷰가 진행됐다. 아쉬웠던 건 줌 문제인지 종종 소리가 안 들려서 '죄송한데 한 번만 다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...?'를 한 열 번 한 거 같다. 여러 번 질문하게 해서 정말 죄송했지만 진짜 아무것도 안 들렸답니다ㅠㅠ
아무튼, 좋았던 건 결과를 바로 다음날 알려줘서 좋았다. 결과는 문자, 메일 둘 다 온다.
결론 SK네트웍스 Family AI 캠프 25기로 참여하게 되었다!
사전학습 링크도 바로 주셨는데 주말부터 시작할 생각이라 잠시 보류해뒀다.
올해목표
얼마 남지않은 올해의 (연말)목표는 너무 힘들이지 않고, 가늘고 길게. '꾸준히 하자'다.
올 한해 독학으로 자격증러쉬를 하면서 많이 배웠다. 그리고 그만큼 부족함을 알았다.
난 참 공부가 싫었는데, 대학원도 가고 결국 또 새로운 직무를 택해 새로운 지식을 쌓고있는 걸 보면 어쩌면 공부해야 할 운명이 아닐까 싶다. 하기로 결정했으니, 6개월간 후회없이 배워야지!
사전학습
- 12/18 (목) 파이썬 1강
OPIc 갱신 겸 보고온 날이라 쉴까... 하다가 1강만 들었다.
오랜만에 듣는 파이썬 이론이다. 강사님이 쉽게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았다. 완전 노베이스에게는 조금 낯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좀 들었다. 2강부터 환경세팅이어서 2강은 내일 듣기로 결정했다 ^-^ git 강의도 사전에 제공되길래 좋았다. 뭔가 깃을 배울 곳이 마땅치않았는데 내게 꼭 필요한 강의다. 물론 아직 안 들어봐서 내용은 모른다. 빨리 듣고 주말에 쪽지시험을 봐야겠다. - ~ 12/28 (일) 파이썬 5강
파이썬을 5강까지만 완료해서 개강 후 틈틈히 들어야겠다.
종종 회고록으로 찾아올 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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